인사말

대화와 소통,
그리고 단합입니다.

대한바둑협회 회장 신상철

안녕하십니까. 대한바둑협회 신상철입니다.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둑에서는 두었던 바둑을 되풀이하며 자신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최고의 방법을 찾는 ‘복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바둑협회가 새롭게 출범한 지난 일 년 반을 복기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미 여러 번 밝힌 바와 같이 취임 당시 바둑계를 위해 ‘반드시 하겠다!’라고
약속했던 네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첫째, 행정 업무의 분리, 독립성 유지를 위한 ‘정석화’
둘째, 17개 시도협회 연계를 통한 ‘재정 자립화’
셋째, 정부 예산 집행의 ‘공정성 확립’,
넷째,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 ‘인프라 구축’ 이 바로 그것입니다.

협회만의 정석적이고 독립적인 행정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관과 제규정에 따라 협회를 운영하고 각종 위원회를 설치·운영하였습니다. 정관과 제규정에 따라 협회를 운영하는 행정체계가 자리 잡혀가고 있으며, 이는 협회의 능력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17개 시도바둑협회와의 지속적 소통과 지원을 위하여 수많은 현장을 발로 뛰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찾아가 인사드리고, 말씀을 나누고, 귀를 기울였던 것은 바둑인들을 위해 작은 것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의 발로였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둑계의 발전과 나아가 900만 바둑인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바둑 가족 여러분!

지난해 체계적인 대한바둑협회를 위해 조직화에 주력하였다면 2018년에는 협회의 재정 자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아시아바둑연맹의 활성화를 통해 협회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습니다.

올해는 정부 지원 예산이 증가됨에 따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늘어날 것입니다. 대한바둑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분배 및 집행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개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협회 재정 확보를 위한 활로를 구축하고, 시도협회의 재정 자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재정 기반이 튼튼한 협회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제 바둑은 단순한 스포츠·문화가 아니라 무궁무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경제이며 외교입니다. 저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바둑연맹의 회장으로서 14개국 아시아바둑연맹 회원국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입 등 아시아경기대회 바둑 종목 채택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아시아바둑연맹을 필두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로 협회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한국 바둑의 도약은 협회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로 받아들이고, 다 같이 중지를 모아 변화에 동참해 주십시오.

바둑의 오랜 역사를 담기에 부족한 홈페이지지만 여러분의 많은 방문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지금도 바둑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모든 바둑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