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6년 3월 9일] 미래의 이창호·신진서 한자리에…제10회 일요신문배 전국 중고생 바둑왕전 성료

2026.03.09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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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이창호·신진서 한자리에…제10회 일요신문배 전국 중고생 바둑왕전 성료
안도현(중등 최강부)·김시현(고등 최강부) 등 각 부문 우승자 탄생

대한민국 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중·고생 꿈나무들의 축제, 제10회 일요신문배 전국 중고생 바둑왕전이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고등학생 바둑 꿈나무들만을 위해 열리는 전문 대회로, 그동안 수많은 프로기사를 배출하며 바둑계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기원 연구생과 연구생 출신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더욱 수준 높은 대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김원양 일요신문 대표이사, 강준열 한국중고바둑연맹 회장, 박병규 한국중고바둑연맹 부회장, 김신영 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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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양 일요신문 대표의 개회사.

김원양 일요신문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부의 차이를 만든다”며 “프로의 길을 꿈꾸는 바둑계의 동량으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준열 한국중고바둑연맹 회장은 “오늘 이 무대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세우는 자리”라며 “이곳에서 땀 흘린 선배들이 세계무대를 누비듯, 오늘 참가한 여러분 중에서도 세계를 제패할 거목이 탄생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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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열 한국중고바둑연맹 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더블일리미네이션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개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 결과 각 부문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명단이 가려졌다.

고등 최강부에서는 김시현(홈스쿨) 군이 결승에서 박시하(홈스쿨) 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심성민(충암고) 군과 최유태(당곡고) 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중등 최강부에서는 안도현(성서중) 군이 심효준(성서중)을 결승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민찬(홈스쿨) 군과 길지원(동신중) 군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일반 학생 기사들이 실력을 겨룬 갑조 경기도 뜨거웠다. 고등부 갑조에서는 임형섭(남동고) 군이 우승을, 주지(홈스쿨) 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갑조에서는 김신호(천안백석중) 군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전재민(홈스쿨) 군이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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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대회장 전경.

한편 제자들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성기웅 산본바둑도장 원장은 “1회 대회부터 10년 개근을 하며 지켜본 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해 고등 최강부 우승자였던 제자 정원찬 군이 최근 프로 입단까지 성공했기에 더욱 기쁘다. 일요신문배는 중·고생 꿈나무들에게는 가장 상징적인 대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각 부문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장학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4강 및 8강 입상자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제10회 일요신문배 전국 중고생 바둑왕전은 ㈜일요신문사와 한국중고바둑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했다.


■ 제10회 일요신문배 전국 중고생 바둑왕전각부 입상자 명단

중등 최강부: 우승 안도현(성서중), 준우승 심효준(성서중), 3위 김민찬(홈스쿨)·길지원(동신중)

고등 최강부: 우승 김시현(홈스쿨), 준우승 박시하(홈스쿨), 3위 심성민(충암고)·최유태(당곡고)

고등부 갑조: 우승 임형섭(남동고), 준우승 주 지(홈스쿨), 3위 윤진서(라온고)·강성호(인천기계공고)

중등부 갑조: 우승 김신호(천안백석중), 준우승 전재민(홈스쿨), 3위 이준형(푸른솔중)·강경민(관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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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최강부 결승전. 김시현(오른쪽)이 박시하 군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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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최강부에서는 안도현(오른쪽)이 심효준에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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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갑조 결승전. 임형섭(왼쪽)이 일본의 주지 선수에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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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갑조에서는 심신호 선수가 전재민 선수에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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