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바둑협회, 키르기스스탄으로부터 자국대회에 공식 초청장 수령]

양국의 바둑교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급속 진행 중

    

대한바둑협회는 올해 413, 키르기스스탄 바둑협회(KGF: Kyrgyz Go Federation)로부터 금년 73일부터 76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하는 국제바둑대회, ‘이식쿨호 컵(Issyk-Kul Cup)’의 초청장을 전달받았다.

    

키르기스스탄 바둑협회는 긴 역사 동안 바둑 강호로 인정받는 한국에 큰 관심을 보이며 대한바둑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고 대한바둑협회는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여 작년 86일에 양 협회의 바둑 동호인 간의 10:10 온라인 교류전을 추진하여 성사시켰다.

    

대한바둑협회의 지원에 보답하듯, 키르기스스탄 바둑협회는 대한바둑협회에 이식쿨호 배 초청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며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본 대회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져 한국의 많은 바둑인이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작년 가을, 키르기스스탄은 자국 내 첫 바둑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활동 바둑 인원이 200명에서 450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바둑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고 대한바둑협회도 바둑의 국제화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바둑이 대중적인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교류전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식쿨호 컵은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키르기스스탄의 진주라고 불리는 산악 호수, 이식쿨 호수 인근의 올롤로아졸(ololoakjol) 리조트에서 바둑인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도록 수영, 문화 체험 행사, 관광 프로그램 등 현지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 중이다.

    

키르기스스탄 바둑협회의 회장, 다브론 율다셰프(Davron Yuldashev)는 본 대회가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교류하고 중앙아시아의 동양문화의 얼과 키르기스스탄의 풍요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한바둑협회 또한 해당 대회의 상황을 위해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통해 한국 바둑인의 참가를 추진하고 임원을 파견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현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 또한 가능하다.

https://sengoku.net.kg/

    

붙임  대회 관련 사진집 1.  .

 

 


▲작년에 개최된 이식쿨호 컵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 

 

 


▲이식쿨 호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올롤로아졸 리조트에서의 아름다운 풍경


▲이식쿨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자연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이식쿨 호수에서의 황혼에 잠긴 풍경


▲모든 참가자가 이식쿨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작년 성사된 양 협회 간의 1010 온라인 바둑 친선교류전.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키르기스스탄 협회장의 개회사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


▲코로나조차도 막을 수 없는 바둑인 간의 끈끈한 연

    

    

 

 

[제공: 이식쿨호 컵 홈페이지,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