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년 10월 27일] 정원찬, 2025 학생 바둑 최강자 등극...평창에서 열린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성료

2025.10.27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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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찬, 2025 학생 바둑 최강자 등극
평창에서 열린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성료

청소년 바둑 최고 권위의 등용문,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한화리조트평창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청소년 바둑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문체부장관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바둑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대회 첫날인 25일 오후 1시 30분 열린 개막식에는 대한바둑협회 하근율 회장을 비롯해 평창군 바둑협회 신현구 회장, 평창군 관광경제국 권혁수 국장, 평창군바둑협회 조보연 전무, 임병만 심판위원장 등이 참석해 바둑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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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열린 대회장 전경.

하근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평창에서 개최되는 문체부장관배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지혜를 겨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틀 간 열전을 벌인 결과 관심을 모은 학생최강부에서는 정원찬(산본바둑도장) 선수와 변정민(충암바둑도장) 선수가 결승에 올라 정원찬이 승리를 거두고 2025년 학생바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밖에 대학생부에서는 안상범(명지대) 선수가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 김기원(한국바둑고), 중등부 임준(한국바둑중), 초등최강부 유하준(미사초), 초등유단자 고학년부 이수현(버들초), 초등유단자 저학년부 조재민(대선초), 초등 일반부 유시완(고덕초) 군이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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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각 부문 입상자들에게는 협회장상과 트로피, 메달 등이 차등 수여됐다.

(사)대한바둑협회와 평창군 체육회, 평창군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대회의 위상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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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정원찬 선수. 시상은 신현구 평창바둑협회장이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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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정원찬 선수와 변정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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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유하준(왼쪽)과 준우승의 김태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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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부 우승의 안상범(왼쪽)과 김근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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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우승의 임준(왼쪽)과 김신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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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유단자 고학년부에서는 이수현(왼쪽)군과 장준이 군이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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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반부A 부문에선 유시완(왼쪽)과 정하은이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