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년 10월 11일] 우승 후보들 간 명암 엇갈린 4라운드... 치열한 중위권 다툼 예고

2025.10.11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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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달군 KBF바둑리그, 부안 붉은노을 4연승으로 선두 등극
우승 후보들 간 명암 엇갈린 4라운드... 치열한 중위권 다툼 예고

2025 KBF바둑리그 3~4라운드 경기가 11일 인천 영종도 에어스카이 호텔에서 속개됐다. 이번 KBF바둑리그 2차 경기는 대회 첫날인 11일 3라운드와 4라운드 경기를 소화하게 되며, 12일 오전 10시부터 마지막 5라운드 경기를 갖게 된다.

경기에 앞서 오후 2시 시작된 2차 경기 개회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최영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정충의 인천광역시바둑협회장, 전라북도바둑협회 이원득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김종화 인천광역시바둑협회 고문, 이세돌 대한바둑협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오후 2시 20분부터 치러진 3라운드 경기에선 군포시, 충청북도, 부안붉은노을, 전라남도, 부천시 등 대회전부터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팀들이 착실히 승점을 쌓아나갔다. 하지만 이어 진행된 4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승팀 중 유일하게 부안붉은노을만이 울산 언지TV를 꺾고 4연승을 달렸을 뿐, 전라남도가 부천시에 패점을 안아 2위 그룹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4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부안붉은노을이 4승으로 선두에 나섰으며 군포시, 전라남도, 충청북도, 부천시가 각각 3승 1패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울산 언지TV, 부산 이붕장학회,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2승 2패로 3위권, 인천 웰프렌, HIGH900 태백,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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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종화 고문,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정충의, 인천광역시바둑협회장, 이세돌 9단, 최영호 대한바둑협회 부회장, 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

대회 이틀째인 5라운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대진은 부산 이붕장학회-HIGH900 태백, 충청북도-부안 붉은노을, 군포시-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구광역시-울산 언지TV, 부천시-인천 웰프렌, 제주특별자치도-전라남도.

2025 KBF바둑리그는 총 11라운드의 정규리그 결과, 팀 전적, 개인 승수 등을 합산해 상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5위부터 시작하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KBF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 대진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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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BF 바둑리그 중간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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