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2일] 막강화력 울산, 돌풍의 전남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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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전력이 제일 강하다고 생각한다는 류인수 선수는 우승에 강한 잔신감을 보였다.
막강화력 울산, 돌풍의 전남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12월 27~2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치러져
막강화력의 넥스트월드울산이 포스트시즌 돌풍의 전라남도를 물리치고 KBF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2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속개된 2023 K바둑배 KBF바둑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울산이 전남에 3-2 승리를 거뒀다.
출전선수 전원이 남녀랭킹 10위권 내 선수로 구성되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울산은 1국과 2국에 출전한 류인수와 정지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리그 8승 1패로 여자다승랭킹 공동선두를 기록했던 정지우는 전남 이루비를 상대로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불계승을 거뒀고, 류인수도 김진우에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막강화력 울산, 돌풍의 전남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12월 27~2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치러져
막강화력의 넥스트월드울산이 포스트시즌 돌풍의 전라남도를 물리치고 KBF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2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속개된 2023 K바둑배 KBF바둑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울산이 전남에 3-2 승리를 거뒀다.
출전선수 전원이 남녀랭킹 10위권 내 선수로 구성되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울산은 1국과 2국에 출전한 류인수와 정지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리그 8승 1패로 여자다승랭킹 공동선두를 기록했던 정지우는 전남 이루비를 상대로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불계승을 거뒀고, 류인수도 김진우에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남함양산삼과 넥스트월드 울산의 챔피언결정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번승부로 치러진다.
전체적으로 후반에 힘을 비축한 오더를 준비한 전남은 3국에 출전한 신현석 선수와 4국의 한유정이 각각 최우수, 김민주를 잡으며 따라붙었지만 5국에 출전한 울산의 에이스 임지혁이 박승현에 승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한 넥스트월드울산의 박기주 감독은 “오더 공개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챔피언결정전 역시 선수들을 믿고 치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정지우 선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될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불리하진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후반에 힘을 비축한 오더를 준비한 전남은 3국에 출전한 신현석 선수와 4국의 한유정이 각각 최우수, 김민주를 잡으며 따라붙었지만 5국에 출전한 울산의 에이스 임지혁이 박승현에 승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한 넥스트월드울산의 박기주 감독은 “오더 공개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챔피언결정전 역시 선수들을 믿고 치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정지우 선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될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불리하진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울산의 에이스 임지혁 선수가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정규리그 1위 경남 함양산삼과 울산텍스트월드가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번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3 KBF바둑리그는 각자 30분의 생각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 2500만원, 3위 2000만원, 4위 1800만원, 5위, 16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다.
K바둑이 후원하는 2023 KBF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정규리그 1위 경남 함양산삼과 울산텍스트월드가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번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3 KBF바둑리그는 각자 30분의 생각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포스트시즌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 2500만원, 3위 2000만원, 4위 1800만원, 5위, 16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다.
K바둑이 후원하는 2023 KBF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정지우-이루비의 2국. 정지우가 승리를 거뒀다.
김진우 선수를 낸 전남에 류인수 선수를 저격오더로 기용한 울산의 전략이 들어맞았다.
전남 한유정 선수는 정규리그 5승, 포스트시즌에서 3승 등 전승을 거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산과 충북을 격파하며 분위기를 탔던 전남은 울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