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6년 9월 21일] 2026 KBF바둑리그, 태백서 화려한 개막

2026.09.21 조회수 98

 



전남광주·울산 언지TV·HIGH 900 태백, 3연승으로 공동 선두 질주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6 KBF바둑리그가 지난 19일(토)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4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KBF바둑리그는 기존 전국시도바둑리그에 전국동호인최강바둑리그, 전국학생바둑리그를 더해 총 3개의 리그를 동시에 치르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바둑 대축전으로 거듭났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을 비롯해 권혁정 태백시 경제국장, 최이호 강원도바둑협회장, 임설아 K바둑 전무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조경운(충북), 김길곤(한국바둑고), 김태연(태백), 함주현(동해소방), 김종민(1004섬 신안), 소강우(파주 소셔널) 등 시도리그 및 동호인리그 단장들도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 최이호 강원도바둑협회장의 환영사.

▲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의 대회사.


하근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전국체전과 관련해 바둑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 바둑 종목의 배점이 복원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집행부 역시 내년 전국체전에서는 배점을 더욱 상향시켜 바둑 종목이 한층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이호 강원도바둑협회장 역시 환영사를 통해 태백을 찾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전국시도바둑리그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해 초반부터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을 벌였다. 이틀간 1~3라운드를 마친 결과, 전남광주, 울산 언지TV, 그리고 홈그라운드의 HIGH 900 태백이 각각 3연승을 거두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그 뒤를 부안 붉은노을, 군포시, 부산 이붕장학회가 2승 1패로 추격 중이다. 시도바둑리그는 정규리그 상위 5개 팀이 오는 12월 K바둑 스튜디오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 올해 신설된 동호인바둑리그 대국.

▲ KBF바둑리그가 열전에 돌입했다.

▲ 개막식 후 내빈 기념촬영.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호인최강바둑리그에는 총 8개 팀(경남 바둑협회, 경기도 시흥시, 파주 소셔널, 포항 영일만, 울산 이봐 해봤어?, 서울시 바둑협회, 1004섬 신안, 광주 바둑협회)이 출전했다. 열전 결과 서울시 바둑협회가 3전 전승으로 1차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리그는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4개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벌인다.

전국 14개 팀이 참가한 학생바둑리그는 매 회차 상위 2팀씩 총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개막 경기에서는 경남1 팀과 전남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다.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2026 KBF바둑리그의 2차 리그는 오는 10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인천 골든튤립 호텔에서 속개된다. 단, 동호인리그와 학생리그는 10일 하루만 경기를 치른다.


▲ 전국학생바둑리그 경기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