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토)~15일(일), (사)대한바둑협회(회장 신상철)가 발행하는 '2017 바둑심판 자격 인증 심사'가 개최됐다.
이번 교육 응시자는 2급(프로기사) 30명 · 3급(아마추어) 241명 등 총 271명으로, 재작년 응시자(77명)의 약 4배 가까운 인원이 응시를 하였으며
2급은 용산구 소재 서울문화사 시사저널강당, 3급은 14일(토) 선릉 대치센터·15일(일) 선릉 HJ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스포츠의 이해, 경기운영법, 심판이론, 바둑규칙 1·2, 바둑경기실습 등 총 13시간의 교육수료 후 15일18:30~19:30 한시간 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급 29명 · 3급 234명 등 총 263명이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심판 활동 참관보고서' 제출 후 전국, 시군구 등
각종 바둑대회에서 정식으로 심판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14일 3급 선릉 교육장에서는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회장님이 직접 참석하셔서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등 정식종목 가입으로 인한 육성보급과
바둑인프라 구축 관련 심판역할의 중요성' 등을 교육 응시자 분들에게 설명하였다.
(사)대한바둑협회에 등록된 심판은 금번 교육을 수료한 263명을 포함하여 2급 67명, 3급 273명 등 총 340명이다.